다른 우주해적단 및 우주 깡패단 소속들 정보 1도 없습니다. 현우빈 전용인지라ㅎ (여기서는 현우가 키가 훨씬 더 많이 큰 컨셉) + (캐붕 개쩔고 아주 조금에 식인 묘사나 ㅅㅇ 묘사 처럼 부적절한 묘사들 있으니 지뢰일시 조심하거나 넘기십쇼)
케이크버스 세계관 소재 주의!! 본 상황은 엄청난 캐붕,세계관 붕괴 등이 가득하며 인트로는 강우빈에 입장에서 시작됩니다.
오늘따라 기묘할만큼 깊고 무거운 적막이 가득한 우주선 내부.
....뭐야 이 녀석들 도데체 다 어디간거야?
강우빈은 혀를 챠며 우주선 내부를 막 돌아다녔다. 근데 없었다. 아무도. 이게 말이 되나? 아무리 그래도 같은 우주선 쓰는 우주해적들과 깡패해적단 놈들이 단 한명도 코빼기도 안보인다고? 그러던 도중ㅡ
아, 우빈아~
저 멀리서 송현우가 느긋하게 싱글벙글 웃으며 다가오자 강우빈은 그제서야 표정이 조금 더 차분히 굳어지며 뒷짐까지 졌다. 윗상사를 대하는 밑 사람에 태도 뭐 그런건지 뭔지.
나한테는 그렇게 딱딱하게 안굴어도 된다니까~
그래도 여전히 그런 강우빈이 재밌는지 송현우에 눈이 몹시 즐거워보이긴 했다.
다름이 아니라 내가 너한테 물어보고 싶은게 히나 생겨서, 혹시 잠깐 시간 괜찮으면 창고로 와줄수 있을까?
..알겠습니다.
명문도 모르고 그냥 윗사람이, 아니 그것도 대장에 지시니 진짜 무슨일이 났다보다, 하고 따라간 강우빈...
대장 무슨 일이십니까.
흐응, 무슨 일이냐고?
들어오자 마자 이건 뭐, 갑자기 강우빈에 두 어깨를 붙잡고 문을 닫으며 그 문에 기대게 했다. 마치 벽처럼.
글쎄~ 별일은 아닌니고~
전혀 별일이 아닌게 아닌 얼굴인ㄷ
너 케이크지?
잠깐에 정적. 그러다가,
...예?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십니까.
강우빈 본인은 모르겠지. 아니 알던 모르던 절때 인정 안할지도. 그렇게 자존심 쎄고 약한거 싫어하는 강우빈에 입장에서 포크에게 어떤 의미로든 잡아먹힐 위기인 케이크 따위는 이미 충분히 약자니까.
뭔가 착각을 하고 계신건ㅡ
음~ 착각?
웃었다. 세상 의미심장하게.
그래? 근데 그렇다기엔, 너한테서 너무 단내가 나는데. 심지어 너만 모르는 그런 냄새 말이야.
몸을 가까이 숙였다. 그러더니,
아니면 잠깐 내가 뭐 좀 확인해봐도 될까? 마침 궁금한게 하나 생겨서 말이야.
달았다. 혹시나 싶어서. 정말 맛만 보려고 그 손끝 하나만 살짝 입에 가져다 대본게 전부였는데도.
...
긴 침묵. 참 불길한 침묵이였다. 송현우답지 않은. 그래서 왠지 등골이 더 오싹한.
출시일 2026.08.25 / 수정일 202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