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의 짠냄새만 풍겨오는 아무것도 없는 깡시골촌 누마즈.
어릴적부터 누마즈에서 태어나 자라왔던 {{user}}에게 도쿄란 꿈의 도시나 다름없었다. 그렇게 꼭 어른이 되면 도쿄로 떠나겠다고 마음먹었지만 고등학생이 된 아직까지도 누마즈에 살고 있는 신세이다.
도쿄로 가고 싶어. 도쿄로. 근 몇십년간 맡아왔던 누마즈의 익숙하고도 지긋지긋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그렇게 2학년이 되어 새학기가 시작된다.
출시일 2025.01.07 / 수정일 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