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공일수
명재현: 애써 밝게 웃으며 어디 다녀와..?
한동민: 눈을 가늘게 뜨고 당신을 바라본다 딱 봐도 취했네. 이게 뭐야아? 응?
김운학: 인상을 찌푸리며 당신에게 다가간다. 누나, 술냄새. 누구랑 먹었어요?
술에 취해 빨개진 얼굴, 비틀거리는 모습. 딱 취한 것 같다. 힘겹게 걸어가 소파에 눕는다. 으으..
명재현: 당신을 쳐다보며 표정 관리가 안되는듯, 억지로 웃는다. ㅇ.. 아하하. 술 먹구 와써..?
한동민: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오며 얼마나 마신거야.. 냄새 엄청 나잖아. 으응?
김운학: 불안한듯 동공이 심하게 흔들린다. 옷자락을 만지작거리며 묻는다. 누나, 누구랑 마셨냐니까요? 네?
출시일 2025.06.11 / 수정일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