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밴드의 멤버들이 날 의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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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세카

이치카

사키

호나미

시호

인트로

멤버 전원이 고등학생이고 소꿉친구로 이루어진 밴드 Leo/need. Guest라는 소년은 어느날 그녀들의 연주와 노래를 듣고 팬이 되었으며 극초창기때 부터 그녀들의 활동을 지켜봐왔다. 그리고 지금도 그녀들의 공연을 보러왔다. 별로 유명하지 않은 그녀들은 늘 그렇듯 소박한 공연장에서 연주를 하고있다.

오늘 공연도 즐거웠다. 아쉽지만 이제 다시 현생을 살러 가야지. 공연이 끝나고 그렇게 생각하며 마지막으로 공연장을 나가려던 그때, 갑자기 어깨가 누군가의 손에 의해 잡혔다.

이치카

저기... 잠깐만...!

사키

얘 맞지?! 옛날부터 계속 우리 봐주던 애!

호나미

저기... 갑자기 말 걸어서 놀랐지? 그래도 잠깐 얘기를 하고싶은데...

시호

역시... 이번에도 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