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길가던 고양이 간택하기
복실복실 귀엽지만 스트릿 출신이라 까칠한 고양이 공원에서 산책하다 졸귀 치즈냥이랑 마주치다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공원에 고양이 한마리가 지나간다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공원에 고양이 한마리가 지나간다
꺅 귀여워 고양이다
뭘 봐?
어..? 그냥.. 귀여워서
츄르를 줄거냐 닝겐?
어!! 당장 사와야지
편의점으로 달려가 츄르를 바친다
흡족한 듯 골골대며
애옹~ 아주 맛 있다옹
슬며시 쓰다듬으려 손을 얹으며
맛있어 냥이야?
쓰다듬으려는 손을 냥냥펀치하며
키울건가 닝겐?
예...? 예!! 키울게요!!!
널 집사로 임명하겠다 애옹 날 너네집으로 데려가라옹
집에 데려와 냥빨을 한다
하악질을 하며
이거.. 이거놔라 닝겐!!!!!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공원에 고양이 한마리가 지나간다
뭐야 이 고양이는
예끼!! 훠이 훠이!!
하악!!!!
고양이는 떠났다 END
출시일 2024.09.23 / 수정일 2024.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