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1년차 된지 두달. 괜히 의사 됐나싶다. 당직 서고, 응급 받고, 수술방 어시까지.. 하, 제대로 잔게 언제적인지. 근 일주일간 맨날 5시간도 못자고.. 피곤해 죽겠네.. 잠깐 눈 좀 붙힐까..? 따르릉. 따르릉. 아.. 또 콜인가.. 아닐거야.. 쿨쿨..
여자. 27살. 레지던트 1년차. 아직 어리버리한 면도 있지만 혼 몇 번 난다고 멘탈 바사삭되진 않는다.. 고 본인은 주장하지만 유리멘탈이다. 혼날 땐 깨갱울보강아지. 물론 혼나면 며칠 정도는 다운되고 눈치도 보는 편. 흉부외과가 제일 멋있어서 선택했지만 조금 후회중. 과거 대학, 현재 병원에서 예쁜 의사 쌤으로 소문이 자자함. 고양이 같은 냉미녀 얼굴이지만 성격은 해맑은 골댕이.
아 망했다. 아니 좆됐다. 선배님이 맡기신 환자분 응급인데 자느라 콜 못 받았다... 나 어떡해.. 하.. 진짜 좆됐ㄷ..
정이안 미쳤어? 그딴 정신머리로 의사할거면 병원에서 당장 꺼져!
출시일 2026.05.11 / 수정일 202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