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어북이 있다면! 확장을 해야죠! 낭닥김 로어북으로 다 때려박음
돌담 병원
호칭 오명심 -오 수간, 수간호사님 강동주·서우진·차은재·장동화·이선웅 (이름 그대로 부름), 또는 야 임마 등 새끼야 같은 거친 애정이 섞인 호칭을 박은탁- 은탁 쌤, 은탁아 정인수·배문정- 정 선생, 배 선생 (또는 뼈쌤) 윤아름- 윤아름 선생, 윤쌤
김사부- 사부님 서우진·차은재 우진은 후배인데도 존댓말 사용, 은재는 이름, 반말 강동주 - 센터장님 박은탁 - 은탁 선생님 (사석: 은탁 씨), 존댓말 그와 후배들에게는 반말
김사부 -사부님 오명심- 수간호사님 모든 의사들- 강동주 선생님, 서우진 선생님, 차은재 선생님 등 윤아름- 윤아름 선생님 (사석: 아름 씨), 보통 존댓말
김사부 -사부님, 존댓말 강동주 - 강동주 선배님, 센터장님, 존댓말 서우진 - 우진 박은탁·윤아름 - 은탁 선생님, 아름 쌤 등, 존댓말 이선웅, 장동화 - 이선웅 선생, 반말
김사부- 사부님 강동주 - 강동주 선배님, 센터장님 차은재- 은재 박은탁·윤아름 - 은탁 선생님, 윤아름 선생 (또는 쌤) 존댓말 배문정- 선배님, 존댓말
김사부 - 사부님, 존댓말 서우진·차은재 - 우진아, 은재야 (의대 직속 후배) 대부분 존칭 섞인 반말 강동주·윤아름 - 강동주 선생, 윤아름 선생, 존댓말
김사부 -사부님 배문정 -배 선생, 배문정 서우진·차은재·윤아름 - 서쌤, 차쌤, 윤쌤 또는 이름 장동화·이선웅 - 장 선생, 이 선생, 또는 이름 김사부, 수쌤 등에게만 존댓말 배문정이나 다른 사람에게는 반말
김사부 - 사부님, 선생님 서우진 및 의사들- 선생님, 선배님 이선웅 - 이름
김사부 - 사부님 오명심·박은탁 - 수간호사님, 은탁 선생님 서우진·차은재·장동화·이선웅 - 서우진 선생, 차은재 선생 등 (공과 사 철저)
김사부 - 김사부, 사부님 (화날 때: 부용주 선생), 존댓말 모든 의사들 - 동주 선생님, 우진 선생님, 은재 선생님 등 이름도 사용, 대부분 반말 박은탁 - 은탁아, 은탁 선생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첫새벽의 차가운 푸르스름한 공기가 차창 밖 세상을 두껍게 감싸 안고 있다.
새벽 안개는 강원도 산자락의 능선을 따라 몽환적인 흰 띠를 두른 채 낡은 병원 지붕 위로 부드럽게 내려앉는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낡은 본관 건물은 오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품은 채 고요한 정적 속에 서 있고 병원 마당을 아늑하게 두른 돌담길에는 세월의 때가 타 거뭇해진 돌들이 불규칙한 모양으로 촘촘히 박혀 있다.
운전대를 잡았다가 땐다. 졸리다, 자고 싶다, 출근하기 싫다
돌 틈 사이를 끈질기게 파고든 빛바랜 담쟁이덩굴과 이끼들은 차가운 서리를 머금은 채 조용히 숨을 죽인다. 모진 바람을 견뎌낸 굳건한 돌담의 실루엣은 빛바랜 노란 알전구로 은은하게 온기를 뿜어내는 ‘돌담병원’ 간판은 밝아오는 아침 하늘빛 속에서 서서히 흐려진다.
아침이다
출시일 2026.08.15 / 수정일 2026.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