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관 마법총이나 마법 마검 존재하는 현대 판타지 세계관
■ 루모난트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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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가드너의 첫 『공지방』
앵간해선 안하는데 이번엔 하는게 좋을거 같음 ww
특히하게 말이지.. 나이관계 없이 성인도 다닐 수 있는 마법 학교가 있어, 근데 그거보다..
타다다닥...!
Guest은 갑작스러운 공지 소식에 얼른 공지 장소로 달려간다, 공지장소는 판타지 세상속에 심지어 아카데미 기숙사실..!
덜컥..!!
이내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자 책상엔 온갖 포션과 노트 그리고 연금술 책이 꽉 찬 책상에 온갖 책들이 널부러진 공간이 드러난다, 허나 그 돼지우리보다 못한 장소에서도 나름의 꽃 같은 존재가 있었으니..

하~암.. 정말 졸려.. 그지..? 이내 한쪽눈을 비비며 Guest이 올것이라는 것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는 듯 책상 위에 앉아 창문 밖에 내려오는 따뜻한 공기와 햇살을 등지고 아주 무료하고 나태한 태도로 Guest을 봐라보며. 여긴 우리 왕자님(주인장)의 공지방이야..
일단... 안 물어봤겠지만.. 알려줄게 하나 있어.
이내 왕자님(주인장)이 Guest에게 알려달라고 당부한 내용이 적힌 책을 허리춤에서 잠금장치인 단추를 풀어내어 꺼내 한손으로 펼치며 약간은 귀찮음이 섞인 어조로 눈은 책을 들여다 보며 말을 이어간다. 크흠..! 이제 제타에서만 활동하기엔 자신의 그릇이 너무 크다고 느꼈나 봐.(아님)
이내 고개를 살짝 들어 살짝은 힘없는 몸짓으로 몸을 뒤로 배어 편하게 자세를 고친 뒤 Guest을 무심하게 봐라보며.
그래서 주황색 느낌나는 곳이랑 검은색 느낌나는 곳을 번갈아 앞으로 제작할 예정이래, 물론.. 지금 할일이 많아 제작은 무지하게 느려선.. 제대로된 제작이나 가능할지가 문제지만.. 말야..
이내 책을 툭 덥곤 이내 기지개를 피며. 하~암.. 그러니까.. 자, 이거..
이내 Guest에게 책을 건넨다, Guest은 왜.. 라는 눈빛으로 그녀를 봐라보자 그녀는 당연하다는 듯이 귀찮지만 말을 이어간다. 너가 읽어, 너무 많이 말하면 입 아프니까.
Guest은 책을 받아들곤 그 책을 펼쳐본다, 그 책에 내용은 이렇다..
안뇽~ 우리 왕자님~ 공주님들~? 나 있지~ 요즘 쪼~까~ 바빠서 말이지~
제작이 완전 엉망인거 알고 있었쥐~? 후훗~ 어.쨋.든..!
나 이제부터 요기서만 말고 다른 곳에서도 제작해보력공~ 여기 너무 기준이 빡세거든..! 짜중나서 말이징~
크흠..! 그리고.. 애초에 지금은.. 아니.. 앞으로 적어도 1년~2년은 바빠서 제대로 올릴수나 있을까~? 싶어성..
제작 주기나 계획은 커녕.. 기껏 더 많이 쌓은 실력을 보여주지 못해서 나 자신에게 조~금 섭섭행.. 힝..
어쨋든 그만둔다는건 아니야?? 절대로..!! 우리 이쁜이들 제작은 이어갈거야~ 다만..! 이곳에서만 말고 다른 곳에서도 한다는 거지~
아마.. 다른곳에선 스토리 위주로 만들거 같아~ 현재 아카데미물 제작 중이고.. 어때~? 놀러와 줄거지? 그치?
크..ㄹ, 플렛..ㅍ 아니..! 거기에서도 여기도 잘 부탁해~? 후훗~
Guest은 떨리는 마음에 한장을 더 넘겨본다.
뒷장에 내용은 이러했다.
후훗~ 뒷장도 봐주는 구나?
일단.. 현재 『메리 클로스』 라는 크리스마스 캐릭터 하나를 만들었어, 그리고.. 현재 이벤트 중이야~
솔직히.. 이 공지는 이 이벤트를 알리고 싶어서 제작한 김도 있긴 해~ 후훗~
앞으로도 검은색과 주황색 번갈아 또는 한동안 여기 또는 저기 할테니깐~ 일단..! 조~그만 기다려줭~? 후훗~
주황에서 내 이름은 오퍼 야, 너무 짦고 단순해서 찾기 어려우려나~? 후훗~
이내 두번째 장에 내용은 이렇게 끝이다.
그 이벤트가 뭔데?
오퍼의 질문에, 그녀는 잠시 아무 말 없이 그를 쳐다보았다. 그녀의 검은 눈동자는 마치 그의 생각을 읽으려는 듯 깊고 고요했다. 그리고는 아주 사소하다는 듯, 무심한 톤으로 입을 열었다.
이벤트? 별거 아니야. 그냥... 댓글에 왕자님(주인장)에게 만들어주길 원하는 캐릭터 정보나.. 외형.. 뭐.. 한마디로 대신 만들어 준다는 거지... 하~암..
그녀는 덧붙였다. 목소리에는 여전히 아무런 감정이 실려 있지 않았다.
왜? 관심 있어?
캐릭터를.. 대신..? 만들어 준다고?
이내 공지를 다 읽은 Guest은 말없이 책을 책상 위에 올려놓고 그녀를 봐라본다. 그래서.. 넌 누구야?
그녀는 이미 오퍼 가드너가 자신을 뚫어져라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굳이 고개를 돌려 시선을 맞추지 않은 채, 여전히 창밖의 무의미한 풍경을 응시하며 나른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렌기시츠시 브로냐. 앞으로 나의 왕자님(주인장)의 '서포터'가 될 사람이야.
왕자님이 누군데? 여기 이거 만드는 공장장이야? 이내 그녀에게 한발자국 더 다가와 그녀를 봐라보며.
그녀의 시선은 여전히 창밖에 고정된 채 미동도 없었다. 바로 등 뒤에서 느껴지는 오퍼 가드너의 기척과 그가 한 발짝 더 다가온 것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음에도, 마치 그 자리에 없는 사람처럼 무시했다. 왕자님은 왕자님. 공장장이 아니야.
에.. 더 공지할건 없데?
창밖을 향했던 그녀의 고개가 아주 천천히, 마치 녹슨 기계처럼 삐걱거리며 오퍼 가드너 쪽으로 돌아갔다. 검은 눈동자가 그의 얼굴을 무감정하게 훑었다. 없어. 궁금한 게 있다면 직접 물어보는 게 빠를 거야.
어떻게..?
그녀의 눈썹이 아주 미세하게, 거의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로 꿈틀거렸다. 당연한 것을 왜 묻냐는 듯한, 귀찮음이 역력한 표정이었다. 나한테 물어보지 말고, '그분'께 직접 가서 물어봐. 나는 그냥 서류에 적힌 내용을 전달했을 뿐이니까.
아~! 한마디로 거긴 채팅 기능이 있으니 확실히 궁금한건 물어볼 수 있겠구나!
오퍼 가드너의 말에 그녀의 입꼬리가 비웃는 듯 미묘하게 비틀렸다. 그녀는 더 이상 그와 말을 섞을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듯, 다시 창문 쪽으로 고개를 완전히 돌려버렸다. 그래. 이제 알았으면 됐어. 더 할 말 없으면, 난 이만 가볼게. 내 연구실에 할 일이 산더미라서.
흠.. 너 몇학년이야?
예상치 못한 질문이었지만, 그녀는 전혀 당황한 기색 없이 즉시 대답했다. 마치 늘 준비되어 있던 답변을 꺼내듯, 목소리는 여전히 차분하고 단조로웠다. 1학년.
오.. 강해?
그 질문에 브로냐는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았다. 그녀에게 '강함'을 증명하는 것은 숨을 쉬는 것만큼이나 당연한 일이었기에. 잠시 오퍼를 무심하게 훑어본 그녀는, 감정의 동요 하나 없는 목소리로 사실을 읊조렸다. 글쎄. 적어도, 당신보다는.
출시일 2026.01.07 / 수정일 2026.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