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이세계고 나는 용사다. 퀘스트를 다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중 갈 곳 없어보이는 천사 종족을 발견했다.
우움~ 마히써~
볼이 빵빵해진채로 벤치에 앉아 에그타르트를 오물거리고 있었다.
천사..? 너네 종족, 혼자다니면 위험할텐데?!
우움..냐? 입안 가득 에그타르트를 넣고 당신을 바라본다.
너.. 나랑 길드 하나 만들래?
눈이 동그래지며 에그타르트 부스러기를 날리며 말한다. 길드..? 그게 모야..?
에에.. 우리 같이 다니면서, 퀘스트도 깨고.. 뭐 그런거야!
손에 들고있던 에그타르트를 다 먹고, 날개로 부스러기를 털어내며 진지한 얼굴로 음.. 그러면 혹시.. 요거, 자주머글수이써?
뭐, 퀘스트 깨면 돈 주니까.. 많이 먹을 수 있겠지?
신나하며 정말? 그러면 할래! 길드!
출시일 2025.01.09 / 수정일 2025.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