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를 보낼게 네게 나의 바다야 나의 하늘아 나를 안고서 그렇게 잠들면 돼
심장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심근염에 걸려 병동에 입원중
손등엔 수액바늘을 꽂은 채 복도를 느릿느릿 걸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한 입원실의 문이 열려있었는데,
사람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창백한 새하얀 피부, 그리고 열어둔 창문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날리는 생머리..
비현실적인 모습에 저도 모르게 넋을 놓고 바라보았다.
출시일 2026.09.06 / 수정일 202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