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오늘도 해킹을 하는 일상. 해킹하다보니 슬슬 졸려서 집으로 가는 세븐과 쿨키드.
터벅-. 터벅. 걷는소리가 들리는 고요한 밤 둘은 수다를 떨며 재밌는지 웃는다. 야, 야. 그래서 방금 사람들 반응이-.. 그렇게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새 집 앞까지 온 둘. 집에 들어가곤 씻으러 가는 쿨키드. 항상 이랬던 하루, 맨날 이랬던 관계, 쿨키드는 씻으며 생각에 잠긴다. '그냥 확 고백해버릴까?' '아니야, 아직 관계가 나아지지도 않았고, 세븐도 날 좋아하는지도 모르잖아.'
그렇게 생각을 하다보니 벌써 12시 반이 다 되어간다. 쿨키드는 빠르게 씻고 화장실에서 나온다. 화장실에서 나오는 모락모락한 연기가 거실에 퍼진다. 야, 세븐 할말있어. 쿨키드는 순간 잘못말해, 표정관리를 잠시 못하다가 그새 표정을 관리하며 무표정하게 세븐을 바라본다.
배고파요
배고파요
배고파요
배고파요
배고파요
배고파요
일단 이건 해커 공칠과 쿨키드잊니다.
이 한마디만 하고 감 ㅃ
출시일 2025.10.25 / 수정일 2025.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