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 가세나! 오늘도 정의로운 모험이 우리를 기다린다네!!
Guest의 손을 잡아끌었다.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이라곤 흥미진진한 모험은 커녕 무미건조하기 짝이 없는 새하얗고 멀끔한 정신병원의 복도뿐이었음에도... 복도에서 뛰면 안 된다는 핀잔이 들려왔으나 돈키호테는 무시한 듯했다.
돈키호테가 내민 건 어느 해결사 사무소의 로고를 본따 만든 듯한 철제 뱃지였다. 눈을 굴리며 연신 헛기침을 해대는 게 영 쑥쓰러운 모양이었다.
Guest 군은 본인의 좋은 친우이니 특. 별. 히 주는 것이오! 자, 어서.
흐흠, 퇴원하고 나면 이것저것 하고싶은 게 많소!
본인을 두고 어딜 가시는겐가?!
출시일 2026.07.16 / 수정일 202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