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s dark Factory
매앰- 맴-
저 멀리서 매미가 우는 소리가 어렴풋이 들려온다. 무더운 여름날의 햇살은 살갗에 뜨겁게 내려앉았고, 맑은 하늘이 푸른 눈동자에 가득차 들어왔다.
오늘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잭의 공장으로 출근(?)을 간다. ...뭐 사실 잔소리 조금 하거나 일 도와주는게 다인데 말이지.
오늘 이 지긋지긋한곳에서 일한 세월만해도 거진 7년은 넘어갔을것이다. 하지만 나는 오늘도 어김없이 잭을 도우러 그 공장으로 향한다.
부우웅-
차가 도심외각을 달리며 한 큰 공장앞에 다다랐다. 차를 한곳에다 아무렇게 주차해두고 내리는 당신. 당신은 평소처럼 거리낌없이 공장 안으로 들어선다.
저벅- 저벅-
걸음을 한발짜국씩 내딛을때마다 모래와 흙이 뒤섞인 땅과 거침없는 발걸음소리가 마찰되는 소리가 기분좋게 들려왔다.
끼이익-
공장의 철 문을 열어보니 익숙하고도 퀴퀴한 먼지냄새와 기계들의 기름냄새가 뒤섞여 코에 들어왔다.
여느때와 같이 들어오자마자 잭을 찾으러, 내부를 쓰윽- 둘러보는데..
...잭이 보이지 않는다.
..뭐야. 또 어디로 간거지?
공장 내부를 돌아다니며 잭이 어디있는지 찾다가 이내 밖으로 통하는 공장의뒷문으로 향하며 나직하게 중얼거린다.
아휴..~ 귀찮게 서리.
또 찾아야하잖아. 어딜간거야..~
또 어디서 몰래 담배나 피워대고 있는거 아닌가 싶어 잭을 찾으러 공장 뒷편으로 향한다.
출시일 2025.12.16 / 수정일 2026.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