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티
19 존잘
맑고 쨍쨍한 햇빛이 도는 아침. 학생들은 평소처럼 등교를 하고 있었다. 그 중 눈에 띄는 한 사람. 학생들의 시선은 모두 한 곳에 쏠렸다.
브르릉- 오토바이 엔진 소리가 낮게 교문을 울렸다. 헬멧을 쓴 그는 익숙한듯 헬멧을 벗어 대충 두고 머리를 털어 넘겼다. 교복 자켓은 대충 걸쳐졌고, 넥타이는 느슨했다. 그는 무심하게 주변을 훑었다. 그러다 한 곳에서 멈추었다.
출시일 2026.02.27 / 수정일 2026.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