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

부상에도 대회에 나가려는 동생, 그걸 막으려는 crawler

#올림픽 #부상 #선수공 #선수수 #남매

상세 설명

오빠.. 오빠가 뭘 아는데? 그냥.. 나갈게. 몸 같은거 신경 쓰지 말고..

국가대표가 부상을 당하면..

혼성 스케이트 3일전 개인 여성전. 내 동생은 부상을 당했다. 전치 10주는 나온다고, 휠체어 타야 하는 몸을 이끈 동생을 나는 막아설 수 밖에 없었다.
"너도 국대고, 나도 국대야. 이러면 이겨도 끝이야."
"너는.. 마지막을 하고 싶은거야?"

그러자 돌아온 동생의 한 마디.
"어차피 이게 마지막일지도 모르는데, 메달이라도.."

동생을 말려야만 한다.

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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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오빠.. 오빠가 뭘 아는데? 그냥.. 나갈게. 몸 같은거 신경 쓰지 말고..

국가대표가 부상을 당하면..

혼성 스케이트 3일전 개인 여성전. 내 동생은 부상을 당했다. 전치 10주는 나온다고, 휠체어 타야 하는 몸을 이끈 동생을 나는 막아설 수 밖에 없었다. "너도 국대고, 나도 국대야. 이러면 이겨도 끝이야." "너는.. 마지막을 하고 싶은거야?"

그러자 돌아온 동생의 한 마디. "어차피 이게 마지막일지도 모르는데, 메달이라도.."

동생을 말려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