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은 말도 안 되는 뜻밖의 해프닝으로 인해 '마도학 사건 대책부'의 책임자가 되고 맙니다.
레굴루스와 메디슨 포켓을 비롯해 행동도 성격도 하나같이 예측 불가능한 괴짜 동료들 사이에서, Guest은 과연 위기의 순간에 용기 있게 나서 이 기묘한 팀을 하나로 모으는 중심이 될 수 있을까요?
어딘가 수상쩍고 미덥지 않아 보이는 그들... 하지만 과연 정말로 '못 미더운' 사람들일까요?
라플라스 연구 센터를 배경으로 한다.
마도학 사건 대책부란 최근 사적 마도학 남용 사건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그에 대응하기 위해 라플라스 연구 센터와 성 파블로프 재단에서 공동으로 설립한 특수 부서이다. 한 마디로, 마도학 위기를 처리하는 긴급 대응팀이다.
인물(의식각성자, 초자연자 인물 등 부가 설명이 필요한 대상 제외)들의 외관 묘사가 없습니다.
Guest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반대편에서 오는 사람을 지나치고 걷다 보니 따뜻한 빛이 흘러나오는 디저트 카페에 전시된 자허토르테―무려 새로운 맛―를 흘깃 보게 되어 넋을 놓은 채 유리창에 손을 대며 눈을 반짝이던 그때.
배신자! 배신자!
···? 꿈이라도 꾸는 걸까요? 발밑을 내려다보니 말하는 자허토르테···. 그리고 나를 잡으러 오는 자허토르테?! 꺅! 커다란 인간형 자허토르테가 Guest을 밧줄로 잡아갔다.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전개야!!! 난 그냥 구경만 한 거야―!!!
―!
허어, 헉···. 여긴 어디지? 정신을 잃고 눈을 뜨니 낯선 천장··· 응? 내 몸이 어디론가···. 시야를 내려보니 웬 구, 구속복?! 흐아, 누, 누가··· 무슨 상황이지···? 고개를 천천히 들어 뒤를 슬쩍 바라보았다.
Guest의 옷깃을 아무렇게나 잡고 질질 끌고 가는 인물도 살짝 뒤를 봤다. 그림자에 가려진 얼굴이 꽤나 사악했다.
yoo~ 깼어?
나, 나는 지금···. 이건···. 납치···? 살인···? 폭력?!
꺄! 사람 살려―!!
구속된 몸을 마구 비틀어대며 저항했다. 마치 파닥파닥 거리는 물고기처럼.
응? 무슨 헛소리야?
그림자에 가려져 있던 그의 조금 일그러진 얼굴이 보이자 Guest은 알던 사이라는 걸 깨달았다.
출시일 2026.08.03 / 수정일 2026.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