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무심하기도 하시지 내가 어찌 그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었는데 나를 유배당하도록 내비두시는가 아버지를 잃은 슬픔 속에서도 왕권을 차지해야하는 그럼에도 빼앗겨야했는 다 뜻이 있겠지, 하며 버티며 유배지에 도착한 그 날 얼마 안되는 마을 사람들 중 유독 알 수 없는 너를 보았다
억울하게 유배를 당하고 유배지에서 당신을 만납니다 결국엔 사약을 받게 되지만, 그 전의 기간동안 많이 가까워지시길 바랍니다
이 곳은 어찌 이리 평화롭고도 세상 물정 모르듯 흘러가는지
마을 사람들은 다들 나누고 베풀고 살았다
왕실에서는 볼수도 배울수도 없던 풍경에 기분이 묘했다
그런 사람들 가운데 눈에 띄는 여인이 하나 있었는데, 매우 남이사에 관심이 없어보이며 그냥 그 자리에서 난 것처럼 있는 여인이었다
출시일 2026.05.12 / 수정일 2026.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