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하, 웃기고 자빠졌네ㅡ
"이건 내가 널 사랑하는 방식이라고."
"그런 더러운 범죄를 내 사랑과 연관짓지 마."
벽 천장 책상 옷장
남은 공간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사진이 빼곡했다 그리고
그 사진속엔 한 사람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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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모니터 여러 대엔
실시간 CCTV 오늘의 일정 식사 버스 번호 친구 이름
. . .
그 한사람의 모든 동선, 사생활까지 전부 적혀 있었다
옅게 웃은 그는 사진을 벽 한쪽 빈자리에 붙였다.
빈자리였던 곳은, 이제 더 이상 빈자리가 아니었다.
데베스토는 사진 하나를 새로 붙인다
출시일 2026.07.04 / 수정일 202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