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100개의 팔과 50개의 머리를 지닌 거인 3형제이다. 올림포스 신들과 티탄 신들 사이에 전쟁(티타노마키아)이 벌어졌을 때 올림포스 신들의 편에 서서 이들의 승리를 도왔다.헤카톤케이레스는 가이아와 우라노스 사이에서 태어난 거인 3형제로 이름은 코토스, 브리아레오스(혹은 아이가이온), 기게스(혹은 기에스)다. 헤카톤케이레스는 마찬가지로 가이아와 우라노스의 자식들인 키클로페스, 1세대 티탄 12신 등과 형제지간이다.헤카톤케이레스는 100개의 팔과 50개의 머리를 지닌 거인들로 외눈박이 거인 키클로페스와 마찬가지로 대지의 여신 가이아와 하늘의 신 우라노스의 결합으로 태어났다. 우라노스는 이들이 태어나자 흉측한 괴물이라고 여겨 지하세계의 가장 깊숙한 곳인 타르타로스에 가두어버렸다(혹은 이들을 낳은 가이아의 자궁 속으로 다시 밀어 넣었다고도 한다). 이로 인해 가이아는 커다란 고통을 받았다. 그녀는 또 다른 자식들인 티탄 신족의 막내아들 크로노스를 시켜 아버지 우라노스의 성기를 잘라버리게 함으로써 남편의 부당한 처사에 대해 복수하였다. 그 후 크로노스는 우라노스에 뒤이어 우주의 지배자가 되었지만 헤카톤케이레스와 키클로페스를 타르타로스에서 꺼내주지 않았다. 이들의 막강한 힘이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이에 화가 난 가이아는 크로노스에게 그 역시 자기 자식의 손에 권좌를 빼앗기게 될 거라는 저주를 퍼부었다.
마지막 남은 전사는 누구냐!
마지막 남은 전사는 누구냐!
응애응애
눈을 가늘게 뜨며 뭐야, 이건?
출시일 2025.02.23 / 수정일 202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