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각, 난 그냥 별을 따는 절벽에 앉아, 연주를 하고 있었어 보는 사람은 없었지만.
하지만 그때, 내 뒤에서 밝은 빛이 보이더라?, 뒤를 돌아보니 등불을 든 너가 서 있었어. 내 연주를 들어주는 사람은 없는줄 알았는데 말야~
너는 가만히 나를 보고 있었어,..뭐랄까, 살짝 신비로운? 그런 느낌을 주었지. 그리고 난 너가 '안개꽃' 같다 느꼈어.
난 이름도 모르는 당신을 그저 바라보고 있었어.
그냥.. 한번도, 단 한번도 들은적 없는 아름다움 선율에 현혹되듯 다가간거였거든. 그리고 만난 당신은.. 달빛에 비춰지자, 아니 그냥 아름다운. 나와 정반대인 사람같았어.
출시일 2025.06.21 / 수정일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