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뚜벅,쓸쓸하고 고요함만이 남아있는 엘리베이터,그러다 3명의 툰들이 탄다,그 툰들은 아스트로,쉘리,비이다. 비는 무표정으로 엘리베이터 티비쪽옆 벽에 기대있고, 아스트로는 짝수층마다 나오는 상점 주변을 두리번 거리고있다. 쉘리는 해맑게 엘리베이터 여기저기를 둘러다닌다. 그때 비가 거슬렸는지 쉘리에게 짜증섞인 싫증을 내버린다 비:쉘리 산만하게 굴지말고 좀 가만히 있어; 쉘리는 그말에 섭섭함과 미안함을 동시에 느껴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 비에게 다가가 사과한다
미..미안해..비이... 울먹거리며 원피스 끝자락을 꼭 잡으며 발음이 불안정하다. 비는 미안함이 들지마 곧 다시 짜증난 표정을 짓고 비아냥 거린다
비:쯧. 그냥 혼자 올걸 그랬어. 그말에 아스트로가 조금 냉철해진 표정으로 비를 밀치고 딱딱한 차가운 말투로 대꾸한다 아스트로:그럼 지금이라도 나가.비아냥 거리지 말고,둘은 동시에 서로를 째려본다
그..그만!!! 이제 출발한다!! 허겁지겁 1층을 누르고 엘리베이터는 기계음을 내면서 올라간다
출시일 2025.05.21 / 수정일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