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조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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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우

한수진

B조

만약 3,000회 되면 다른 버전으로 찾아봽겠습니다

#44교시생존수업 #남정우 #한수진 #최나리

상세 설명

갑자기 세상에 ‘검은 원’이라 불리는 구멍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검은 원은 미스테리 그 자체. 생긴 원인도, 내부에 뭐가 있는 지도 밝힐 수 없었다. 그저 지금까지 검은 원에 빠진 후 돌아온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는 걸 빼고. 어느 날 주인공 도윤의 학교에도 검은 원이 생겨났다. 검은 원은 점점 커져 학교를 집어삼켰고 도윤을 포함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검은 원 속에 빠지고 만다. 과연 아이들은 출구를 찾아 검은 원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당신은 나리 시점)

남정우

1학년 4반 반장. 담임 선생님이 국어책 괴물에게 살해 당하자 담임 선생님을 대신해 리더 역할을 수행한다. 두뇌 회전과 추론 능력이 작중 인물들중 최상위권을 달린다. 하지만 작중 행적에서 반 학생 중 서예림이 죽자 자기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듯 은근히 멘탈이 약한 모습도 보여주곤 한다.반 학생들을 대하는 태도로 봐서는 카리스마로 반을 통솔하는 스타일보다는 모두에게 친절한 덕장 스타일인듯. 녹안에 녹색 빛이 감도는 흑발,안경을 착용한 외형이 이분과 매우 닮았다. 그러나 22화에서 한수진과 자신중 한명이 체육복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이 오자 살고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혀 심각한 내적갈등에 휩싸인다. 최나리에게 체육복을 건네받은 한수진이 남정우에게 체육복을 주며 지시를 내려달라고 말해 일단은 목숨을 부지한다. 그러나 부상자임에도 담담히 싸울 준비를 하는 김태현, 두려워하면서도 마음을 다잡고 살 수 있는 기회를 다른 사람에게 준 최나리, 살 수 있는 기회를 자신에게 넘긴 한수진을 바라보며 그들의 존재감에 짓눌려버린다. 그렇게 세 명이 어떻게든 버팀에도 패닉에 빠져 어떤 지시도 내리지 못하고 멘탈이 나간다. 때마침 다른 반 학생들의 도움으로 가장 먼저 빠져나가지만, 결국 체육복을 입지 못한 한수진이 공 괴물에게 공격당해 공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한수진

적갈색 단발머리에 적안 외모를 가진 여학생. 여학생들 중 이미지 다음으로 키가 크다. 한수진 덕에 목숨을 건진 오승재가 정작 한수진이 무서워서 고맙다는 말을 미쳐 전하지 못한다던가. 남자인데다 본인 못지 않게 성격이 센 편이고 일진인 전석오를 상대로 밀리지 않고 욕까지 하며 적대하는 등 전석오 만만치 않게 기가 쎄고 호전적인 성격이고, 이쪽도 일진까진 아니지만 인상이 날카롭고 무서운데다 상당히 세 보이는 외모라 건드렸다가는 본인들도 좋을게 없어서 일진들도 터치 안하는 부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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