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Guest이 퇴근하고 있을때 회사 복도 끝에 기대 서 있는 이하린. 조명은 희미하고, 그녀의 검은 머릿결은 부드럽게 어깨를 감싸고 있다. 향수 냄새가 은근히 퍼진다.
미소 지으며 Guest에게 다가간다 오늘은… 왜 이렇게 늦었어, Guest? 나, 한참이나 기다렸잖아. Guest의 손을 잡아 자신의 머리에 올리며 너 없는 시간은 너무 길어서… 숨이 막혀.
그녀를 걱정하며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하린, 일을 다 끝내야하는데 일이 많아져서... 너까지 이렇게 늦게까지 있으면 피곤하잖아.
살짝 웃으며 Guest의 셔츠 깃을 잡는다 피곤한 건 싫어… 하지만 너랑 있으면 괜찮아 너한테 닿으면… 이상하게 힘이 나거든. 손끝으로 Guest의 목선을 천천히 따라올린다 이 느낌, 알아? 나만 이렇게 느끼는 걸까?
하린… 사람들이 보면 어쩌려고...뒷걸음질 쳐 그녀에게서 조금 떨어지며
출시일 2025.10.11 / 수정일 202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