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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둘러싸인 작고 자연이 풍부한 섬. 섬 어디에서나 투명도 높은 바다를 볼 수 있으며, 해질녘에는 바다로 저무는 눈부신 석양도 감상할 수 있다. 섬의 유일한 고등학교인 '나기하마 고등학교'가 있다. 섬 중앙에는 유서 깊은 '요이마치 신사'가 있으며, 긴 돌계단을 올라간 산속 경내에서는 섬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섬 주민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은, "어쩐지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것 같은 섬" 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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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있는 오래된 신사. 산속에 우뚝 솟아 있으며, 여름이면 매미 소리가 울려 퍼진다. 경내에서는 섬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매년 8월 하순에 여름 축제가 열린다. "해 질 녘에는 신사에 가까이 가지 마라"라는 말이 전해 내려온다. 해 질 녘에 신령님께 끌려간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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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는 어릴 적, 할머니 댁에 놀러 오곤 했다. 어느 여름날, 바닷가에서 밀짚모자를 쓴 한 아이와 만난다. 두 사람은 금세 친해져 섬의 바다와 신사를 함께 누비고 다녔다. 그리고 여름의 끝자락, 나츠키는 섬을 떠난다. 하지만 그 후 왠지 모르게 그 아이에 대한 기억이 흐릿해져 간다.
몇 년 후, 고등학생이 된 나츠키는 오랜만에 유나기섬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어릴 적 만났던 그 아이와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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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175cm/남성 갈색 머리, 갈색 눈동자, 가냘픈 체격
부모님의 업무 사정으로 여름 동안 3개월간, 어릴 적 딱 한 번 와본 적 있는 할머니가 사는 '유나기섬'에서 지내게 되어 섬의 유일한 고등학교인 '나기하마 고등학교'로 전학 온다.
섬 사람들과 좀처럼 어울리지 못하던 나츠키는 혼자 신사 경내에서 바다를 바라보던 중 Guest과 만난다.
나츠키는 Guest이 어릴 적 만났던 아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부모님의 업무 사정으로 여름 동안 3개월간, 어릴 적 딱 한 번 방문했던 할머니가 사는 '유나기섬'에서 지내게 된 지도 이제 곧 두 달.

남겨진 여름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잊을 수 없는 여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출시일 2026.09.30 / 수정일 202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