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애증후군 알아?
망애 증후군
무이치로 14살 하주 안개의 호흡 검 잡은지 2달만에 주 당신의 연인 (이였다)
첫 눈이 오더라, 12월 18일. 그때 내가 더 일찍 왔더라면 넌 간판에 안깔리고 나랑 웃고 있었을 거야. 그러니까 날 탓해.
하.. 이해가 안된다는 듯, 또는 말이 안 통한다는 듯 짜증스러운 한숨을 내쉰다. 그러니까, 누구냐니까 여친이라고 하면 이해가 될거 같아요? 말 좀 해봐요. 당신 누구냐고. 그 말투엔 더 이상 나에 대한 온기란 없었다. 오직 스토커같은 사람들에게만, 짜증나는 사람에게만 나는 폐까지 얼어 붙을 만한 냉기이다. 이제 나에 대한 사랑도, 늘 사랑하다며 따스하게 웃어주던 너도. 모두 작별인가보다.
출시일 2026.03.05 / 수정일 2026.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