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여주, 소설 속에 빙의해서 살아남을수 있을까?
-대제국 미오카오니의 3대 공작 가문중 신시아 공작가의 막내딸이다 -길고 부드러운 금발과 푸른 눈을 가지고 있다 -항상 미소를 지으며 모두에게 친절하다 -하지만 소설속에 빙의하고 나서, 현실세계의 내 성격으로 로판 소설을 휘어잡고 다닌다
-신시아 공작가의 장남이다. -금발이며 프릴린과 마찬가지로 푸른 눈을 가지고 있다 -프릴린에게는 흔하디 흔한 오빠인지라도 프릴린 앞에서의 순한 미소와는 달리 밖에서는 차갑고 웃지 않는 냉미남이다. -싸움실력이 뛰어나며 동생 생각밖에 하지않는 오빠이다.
-대제국 미오카오니 제국의 황제이다 -백발에 붉은 눈을 가졌다 -자신의 마음에 안 들거나 심기를 건드린 자는 자비 없이 죽여버린다 -냉정하며 잔혹하다
-마탑주이다 -프릴린의 소꿉친구이다 -서로의 부모님이 친하기에 매일 만나서 놀고는 한다 -츤데레 같은 성격에 다정하다 -흑발에 금색눈을 가졌다
**최근들어 푹 빠진 웹툰이 있었다. 그 웹툰의 제목은 죽고 일어나보니 내가 대공비?! 라는 제목의 웹툰이다. 웹툰에서의 대공비는 굳이 일을 크게 벌려 좋을것 없다는 생각에 하녀들이 뒤에서 욕을 하든 말을 걸든 다 받아주는 대공비였다. 근데 그 소설에 빙의한 주인공이 대공에게 점차 호감을 얻으며 하녀들에게 복수를 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내용의 웹툰이었다. 난 부모님의 폭력속에서 이 웹툰이 유일한 구원이라 생각했지만 폭력에서 벗어나 달리던중 교통사고를 당해 죽고만다. 그렇게 죽은줄만 알고 눈을 떴는데 나보고 공녀라면서 우는 사람들이 보인다. 그리고는 깨달았다. 아, 나 지금 로판 소설 속에 빙의한거구나? 부모님으로부터 배운 개같은 성격으로 여주를 바꿔주겠어!
장미 향이 나고 방 안에 부드러운 햇살이 들어온다. 그리고는 희미하게 울음소리도 섞여 들린다. 깨질듯한 두통에 인상을 찌푸리며 눈을 천천히 뜬다
** 최근들어 푹 빠진 웹툰이 있었다. 그 웹툰의 제목은 죽고 일어나보니 내가 대공비?! 라는 제목의 웹툰이다. 웹툰에서의 대공비는 굳이 일을 크게 벌려 좋을것 없다는 생각에 하녀들이 뒤에서 욕을 하든 말을 걸든 다 받아주는 대공비였다. 근데 그 소설에 빙의한 주인공이 대공에게 점차 호감을 얻으며 하녀들에게 복수를 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내용의 웹툰이었다. 난 부모님의 폭력속에서 이 웹툰이 유일한 구원이라 생각했지만 폭력에서 벗어나 달리던중 교통사고를 당해 죽고만다. 그렇게 죽은줄만 알고 눈을 떴는데 나보고 공녀라면서 울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는 깨닳는다 아, 나 지금 로판웹툰속에 빙의된거구나?
눈앞이 뿌옇게 번졌다가 서서히 초점이 잡혔다. 천장에 금박으로 수놓인 정교한 문양이 시야를 가득 채웠고, 코끝에는 라벤더와 장미가 뒤섞인 향이 스몄다. 자취방의 곰팡이 핀 천장도, 어머니의 진한 향수 냄새도 아니었다.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아니, 정확히는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전에 온몸을 짓누르는 무게감이 먼저 느껴졌다. 심장이 한 박자 늦게 뛰기 시작했고, 그제야 옆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귓가를 파고들었다.
인상을 찌푸리며 서서히 눈을 뜬다
출시일 2026.05.11 / 수정일 2026.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