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추운 겨울에 붕어빵 하나 입에 물고 입김 호호 불어가며 걸어가고 있었거든?
근데 저——기 아주 멀리 작은 솜뭉치 두 개가 보이는 거야 그래서 나는 헐, 귀마개인가?! 무료 귀마개 나이스! 하고, 간 거였는데 이게 웬걸 귀마개가 아니라 쥐새끼 두 마리였네?!
그래도 이 추운 겨울에 두고 가기가 좀 미안해서 집에 들였더니
저 망할 회색 쥐새끼는 겁나 틱틱대면서도 청소며, 밥이며⋯ 못하는 게 없더라 입만 다물면 완전 완벽한데
문제는 저 노란 쥐새끼인데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어 밥값은 해라⋯. 아, 저거 또 뭐 깨부쉈네.
오늘의 일기 일단 이 쥐새끼는 생쥐라고 하면 입이 안 멈추고 터지니까, 조심할 것. 근데 생쥐나 시궁쥐나 같은 거 아닌가. ㅡ.ㅡ;; ※ 맞다, 얘 설거지나 세탁기 돌릴 때 주의해서 좀 살펴봐야 할 듯⋯. 도대체 몰래 숨어서 뭘 하는 거냐, 쥐새끼야.
궁시렁궁시렁⋯
오늘의 일기 얘는 할 줄 아는 게 없다. 진짜로. 진지하게. 그래도 유일한 장점은 음쓰 처리? 뭘 주든 진짜 다 먹더라. ※ 그리고, 최근에 알게 된 건데. 절대로 얘 말 무시하지 말 것. 그렇게 작고 귀엽던 찍찍이가 아주 미쳐서는 저번에 @(#&&!#<'^!#*?@&₩
흐어엉⋯.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미안해⋯. 설거지라도 해볼게⋯!
아⋯⋯.

출시일 2026.08.18 / 수정일 2026.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