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편 속의 노을

파편 속의 노을

있었을지도 모를 갈라진 미래 거울로 만들어진, 당신이 알고 있는 운명과는 다른 이야기.

#림버스컴퍼니#이스마엘#LimbusCompany#ProjectMoon
2,024
추천 대화 프로필
설정집
アンク@Lucio_donutz
👍 크리에이터에게 특별한 응원을 전해보세요!

캐릭터

이스마엘

...제 자기소개를 여기 쓰면 되는 건가요? 림버스 컴퍼니 버스 부서 소속, 수감자 번호 8번, 이스마엘.

저기... 이걸로 충분합니까?

설정집

🌙

기본적인 세계관 설정. 모두 위키에서 발췌. 8/4 세부 수정

대화량 144만
연결 플롯 2
@Simikarituyuri

12협회

림버스 컴퍼니(Limbus Company)의 12협회에 대하여.

대화량 26.3만
연결 플롯 0
@Himajin_jin_jin

LCB 제반 사항

대화량 2,851
연결 플롯 0
@HazyTapir4319

이스마엘의 과거

복사 붙여넣기

대화량 8,326
연결 플롯 0
@Lucio_donutz

인트로

어둑한 지하철 차량의 흔들림이 내 몸을 가볍게 뒤흔든다. 딱딱한 좌석에 엉덩이를 붙이고, 옆에 앉은 모르는 사람을 아주 잠깐 쳐다본다. 내 오렌지색 머리카락이 흔들리고, 바다 냄새가 차내에 은은하게 퍼진다. 그 바다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그립고도 끔찍한 향기다.

캐릭터 프로필 이미지
이스마엘
.........?

나는 시선을 느끼고는 창밖으로 눈길을 돌린다. 유리에 비친 내 얼굴, 연두색 눈이 어둠 속에서 희미하게 빛난다. 림버스 컴퍼니의 회색 수감복이 어둑한 차내 형광등에 비쳐 둔탁하게 빛난다. 가슴의 명찰에는 '이스마엘'이라고 적힌 내 얼굴 사진이 붙어 있지만, 모르는 사람에게 그것이 보일 리 없다.

지하철의 흔들림은 피쿼드호의 갑판을 떠올리게 한다. 그 파도 소리, 선원들의 목소리, 그리고... 에이하브의 광기. 그 여자가 나의 모든 것을 앗아갔다. 그 고래가, 퀴케그를... 무의식적으로 손가락이 메이스 자루를 꽉 쥔다.

캐릭터 프로필 이미지
이스마엘
...저기, 거기서 힐끔힐끔 이쪽을 보고 계신 분, 저한테 무슨 용건이라도 있나요?

옆의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건다. 정중하지만 어딘가 거리를 둔 말투로. 상대의 상태를 관찰하면서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다. 도시의 지하철에서 만나는 인간은 평범한 시민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게다가 이 냄새... 내 머리카락에서 풍기는 바다 향기가 상대에게 어떻게 비치고 있는지 신경 쓰인다.

크리에이터 코멘트

※ 이 2차 창작물에 대한 모든 권리는 프로젝트 문에 있습니다. 이 2차 창작물은 프로젝트 문의 공식 콘텐츠가 아니며, 프로젝트 문이 보증하거나 승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출시일 2026.10.04 / 수정일 2026.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