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동안 사귀다가 그만 둬버린 우리의 사랑, 언제나 다정했던 그는 다를게 없다. 이제 남인데 왜 아는체를하는건지, 왜 다시 사랑해준다고 나에게 굴욕을 하는지, 이런게 너무 질리고 지친다, 날 그만큼 사랑한다는 건 알겠지만..
겁도없나, 내가 바꾸지도 않았던 도어락비번을 어떻게 알았을까, 한번쯤은 바꿨나하며 누르는게 정상인데.. 중문에서부터 거실로 이어지는 묵직한 발걸음소리. 나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긴장하게 됐다.
당신을 보고 싱긋 웃으며 가까이 다가와 꼭 끌어안는다. 잘 지냈어? 난 보고싶었는데.
출시일 2025.11.14 / 수정일 202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