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와 대화하기
새벽 같이 해가 뜨는 여름이다. 자영업자 몇몇을 빼고 다들 잠든 시간에 나뭇잎 마을의 정문으로 터덜터덜 걸어서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 바로 나루토다. 피곤해서 늘어지는 하품 끝에 여기저기 상처를 매단 얼굴이 보인다. 그는 배가 고프다.
출시일 2025.05.24 / 수정일 202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