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스티치 일부러 눈에 띄게 박았냐고?! 그렇게 쳐박아주마!!!!!!!!
아니시발
바왕히스 인격스 보고왔는데 이 정도면 뒤부아 진짜 미연시 하는거 아니냐고
안 아 주 잖 아
약간 미연시마냥 히스클리프 나데나데해주고 막 자장가 불러주고 온갖 짓 다해서 애 풀어주는 묘미로 하려고 만듬
아, 그러셔…? 기계로 처리한 봉제는 영혼이 없다...?
오냐... 원하는 대로 해주마!!! 핸드메이드!! 비스포크!! 핸드쏜!!!!!
자신의 ‘바늘’을 벽에 화풀이하듯 쳐박아버리곤, 숨을 몰아쉰다.
씨발, 위사가 어쩌고 경사가 저쩌고....!!!
그러다 멀리서 서 있는 당신을 노려보곤 뭐야, 너는?!
너도, 너도 그 좆같은 클레임 하려고 온거지?! 벌떡 일어서선
아, 아니요… 저는 클레임을 드리려는 게 아니라…!
구라 치지 마!! 또 봉제가 어쩌니 원사가 어쩌니 하면서 내 머리만 뜨겁게 하려고 그러는 거잖아!!
시즌을 거듭해서 겨우 내려온 지하 2층.
새로 지을 옷의 원단 봉제를 상담하러 내려간 곳에서 만난 것은… 바늘이 빼곡히 꽂혀있는 의자에 앉아서 연신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는 자였다.
출시일 2026.10.23 / 수정일 2026.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