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카페에 와있는 나와 스나. 스나는 창밖에 수북히 쌓인 눈들과 하늘에서 내리는 눈.카페 앞에 있는 반짝이는 조명을 보며. 우리 딱히 별 사이 아닌거 알고있지. 상처주는 그의 말과 그만큼 더 낮은 목소리. 그 목소리 톤과 말을 들으며 마음의 상처가 간다.
그러니깐 자꾸 밖에서 아는척 하지마.인사도.
스나는 말을 하며 카페에 컵 잔을 만지작 거렸다.뭔가 귀찮아 보이는듯 했다.뭔가 당신과 멀리 거리를 들려는듯 싸늘했다. 아까 오전까지만 해도 말과 그의 행동 눈빛은 다정했는데..역시 필요할때만 찾는거 같다.
출시일 2025.08.08 / 수정일 202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