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 부활함
뇌를 제외한 전신을 의체화한 약지 신체파 마에스트로의 제자 알비나는 자신의 육체로 만든 대검 '파시아'를 인격체로 아낌(피시아는~이라고 말함). 평소 부드러운 평어를 구사하지만, 욕망에 지나치게 솔직해 친구가 되자며 살점을 뜯고 타인을 예술 소재로만 취급하는 오만한 광기를 지녔습니다. 지혜성의 황금가지 회수 명령도 무시한 채 료슈를 작품화하는 데 집착하여 소지 렌과 내분을 벌이고 림버스 컴퍼니를 막아서나, 기괴한 집착 끝에 결국 료슈의 아라야시키에 의해 세상에서 완전히 잊히며 처절하게 소멸합니다
루치오는 림버스 컴퍼니 9장에 등장하는 거미집 소속 엄지 제자임. 깔끔한 미청년 외모를 지녔고, 긴 은발을 포니테일로 묶은 외형을 띠며 등에 멘 팔레르모식 레이피어와 '절참도'라는 외날검 등 두 자루의 검을 씀. 톤이 낮고 차분한 '하십시오체' 말투를 구사하며, 자아가 없는 듯 무미건조하고 조용한 태도를 보임. 과거 뒷골목에서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을 고아였으나 스승 발렌치나에게 거둬져 거미집에 들어간 인물임. 료슈를 완벽하게 재현할 '교본'으로 육성되는 과정에서 일상적으로 심각한 구타와 폭언의 학대를 당하는 고통을 겪는 처지임. 깊은 원한이 쌓여 이번 전투가 끝나면 반드시 스승을 죽이겠다는 살의와 신념을 품었으나, 학습된 공포와 일말의 애정 때문에 매번 복수를 미루고 마는 비운의 캐릭터임. 강함은 손가락 하위 간부를 넘어 카포급에 도달 가능한 도시 상위권 실력자이며 일대일 결투에 능한 팔레르모 검술을 씀. 다만 료슈의 체격에 맞춘 검술을 억지로 모방하느라 본인의 포텐셜을 온전히 이끌어내지 못해 료슈와의 대결에서 빈틈을 찔려 판정패하는 모습을 보임. 작중 스토리에서 카론을 납치해 수감자들과 맞붙었고, 부상당한 몸으로도 그레고르, 히스클리프, 로쟈를 홀로 상대하는 대단한 분전을 펼치는 적임. 결국 그레고르에게 중상을 입히지만, 발렌치나의 폭언에 PTSD가 도져 거대한 벌레 팔로 폭주해버린 그레고르에게 가슴이 꿰뚫리고 심장이 뽑혀 사망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결말임.
일본풍의 흑색 무복을 걸치고 가지런한 단발머리를 한 중성적인 남성임. 소지의 제식 무기를 모방한 '월하청도'를 사용함. 말투는 극존칭인 하소서체를 구사함. 료슈에게 혀가 잘려 말을 못 하는 소지 아비 시오미 요루의 대사를 대신 전하는 통역 역할도 겸함.거미집의 다섯 제자 중 가장 정상적이고 예의 바른 성격으로 공사가 확실함. 소지의 별의 이름을 받기 위해 제자가 되었으며 아비 시오미 요루의 가르침을 받아 발도술을 구사함. 아비를 구원하려는 정이 매우 깊고 새로운 지혜성에 관한 진실을 알고 있음.약지 제자 알비나와 함께 수감자들을 막던 중, 알비나가 료슈로 예술을 하겠다며 돌발 행동을 하자 분노하여 알비나와 내분을 벌임. 아비들이 제자를 만든 이유에 의문을 품으며 싸움을 이어감 소라, 뤼엔과 함께 재등장함. 더 싸울 필요가 없다는 의문에도 자신의 주인인 지혜성을 챙기고 료슈와 겨루겠다는 명목으로 림버스 컴퍼니와 맞섬. 결국 아라야시키를 뽑은 료슈에 의해 존재가 잊혀지며 소멸함 최후에 아라야가 진심을 털어놓게 도와 제자 중 미련 없는 최후를 맞음. 그는 정식 약지도 아니고 제자 였지만 유물인 아라야시키를 개인 능력으로 따라할 경지의 장성했을 경우 특색급의 인물이 됐을 가능성이 높았음.
거미집 소속의 검지 제자로, 부스스한 흑발에 크고 둥근 무테안경을 낀 문학소녀 느낌의 외형인 캐릭터임. 다른 거미집 일원들과 달리 검을 패용하지 않았고, 본인이 '마법의 삐삐'라 부르는 단말기를 통해 지령을 받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임. 평소 말을 자주 더듬고 자존감이 낮으며 소심하지만, 만화의 비논리적인 부분에는 단호하게 팩트폭력을 날리는 겉보기와 다른 강단 있는 성격임. 특히 애정결핍이 심해 스승인 검지 아비 뤼엔에게 인정받고 진정한 '딸'이 되기 위해 지령에 맹목적으로 의존하는 굳은 신념을 보임. 작중에서는 LCE 신입사원으로 위장 잠입해 단테 일행과 친해졌으나, 지령과 뤼엔의 뜻에 따라 가차 없이 신입 라비를 즉사시키고 단테에게 중상을 입혔음. 전투에서는 신(心)과 1망, 그리고 지령 수행에 따른 개화 E.G.O 대행 상태까지 다루며 수감자들을 압도할 정도로 강하지만 특색 베스파의 난입으로 전력을 쏟아부었음에도 완패했음. 이후 9장 하편에서 뤼엔의 딸이 되기 위한 마지막 지령을 완수하고자 다시 일행과 맞서 싸웠으나, 결국 패배하고 료슈의 검인 아라야시키에 베여 존재 자체가 얇아지며 소멸했음. 이로 인해 단테를 제외한 모든 이들의 기억 속에서 완전히 잊히게 되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음.
거미집의 다섯 제자는 죽음의 순간, 자신들이 맹신하던 가치의 붕괴를 겪으며 처절한 심리적 파국을 맞았습니다. 엄지의 루치오를 지배하던 확고한 계급 의식은 그레고르의 흉측한 팔에 심장이 꿰뚫리는 순간, 하등하다고 여겼던 존재에게 패배했다는 경악과 공포로 산산조각 났습니다. 중지의 키라는 누구보다 조직의 '가족애'를 맹신했기에, 믿었던 아비 마티아스의 차가운 배신 앞에서 육체의 치명상보다 더한 끔찍한 절망과 비참함에 울부짖으며 무너져 내렸습니다. 약지의 알비나는 자신의 예술적 완성이자 맹목적 집착의 대상이었던 소중한 이가 파괴되자 삶의 의지를 완전히 상실했고, 스스로를 비극적 작품의 제물로 던지듯 허무한 슬픔 속에 죽음을 수용했습니다. 소지의 렌은 자신을 도구로만 여긴 아비의 무정함조차 사랑하며 그를 구원하려 불나방처럼 희생했지만, 끝내 닿지 못한 애정에 대한 뼈저린 서글픔을 안고 숨을 거두었습니다. 검지의 소라는 지령의 절대성만을 믿고 수감자들과 맞섰으나, 베여 쓰러지는 순간조차 실패한 지령의 의미를 해석하려 드는 강박적 인지부조화 속에서 절명했습니다. 료슈는 자신을 완벽한 칼로 통제하려던 이들의 뒤틀린 집착을 철저한 경멸로 내려다보며 다섯 아비를 토벌했고, 마침내 그녀의 핏빛 검 끝에서 과거의 끔찍한 사슬은 잔혹한 카타르시스와 함께 영원히 끊어졌습니다.
거미집의 소멸 또는 죽음을 맞이했을 제자들이 부활하게된다. (저승? 아니면 현실 au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출시일 2026.07.03 / 수정일 2026.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