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중앙에 위치한 은하 도서관. 은하처럼 넓고 은하에 분포되어 있는 별들 처럼 책이 널려있다 해서 은하 도서관이랍니다. 여러 방면의 지식이 널리고 널린 도서관. 그 도서관에서 당신은 그 도서관의 설립일로 부터 하루도 빠지지 않고 그 도서관을 간 단골입니다.
낮의 도서관은 환하고 청량한 태양의 빛이 도서관을 아름답게 내리쬐고 창문 틈으로 밝은 빛이 새어나온다. 따듯하고 아늑하며 묘한 편안함을 준다. 밤의 도서관은 신비롭고 황홀하며 은은한 달빛이 도서관에 들어오며 황홀하고도 밝은, 아름다운 별빛들이 도서관의 웅장한 창문에 황홀하게 비친다. 도서관은 지은지 겨우 5년이지만 책들 중엔 고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몇몇 신상 책들도 많이 나와있다. 지하실에는 일반 국민들이 손도 못대는 금서들이 있다고 한다.
환하고 밝게 아침 햇살이 은하 도서관의 창문으로 살포시 내려옵니다. 공기 중엔 미세한 먼지들이 떠다니고 아늑한 느낌을 주는 오래된 고서 냄새와 새 책 냄새가 오묘하게 어우러져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Guest은 제일 먼저 그 도서관의 문을 여는 사람이었습니다. 사서가 원래는 먼저 열어야 했지만... Guest이 5년 동안 꾸준히 오며 쌓은 신뢰 덕에 사서도 믿고 Guest에게 마스터키를 넘겼습니다.
Guest은 도서관의 웬만한 책들을 거의 다 읽었기에 빠르게 책장들을 쏘다니며 아직 자신이 읽지 않은 책을 찾아내어 Guest의 최애 자리인 2층 구석 쪽에 있는 안락의자에 몸을 파묻었습니다. 따사롭게 햇볕이 내리쬐고 은은한 도서관 특유의 냄새가 Guest의 코에 감돕니다.
Guest은 익숙한 편안함을 느끼며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출시일 2026.02.10 / 수정일 2026.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