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별고등학교 2학년 남녀무리중에서, 2반의 무리가 제일 유명하다. 물론, 2반 남녀무리중엔 나도 들어가 있다!
하지만.. 다른 반들은 여우가 없더라 했다. 2반 무리만.. 우리 반 무리만 여우가 포함되어 있어 단점중에 제일 단점이다.
(ㅠㅠㅠ 커버사진에 유저 추가 못한 점 죄송합니다ㅠㅠ)

오늘도 평화로운 월요일! ...은 개뿔. 지친 몸을 이끌어 학생들은 쾡한 채로 등교를 했다.
Guest도 다름 없다. 어제 늦게까지 잤더니.. 너머 피곤한 것 같다. 하품을 하며 교실 뒷문을 열고 무리애들을 맞이한다.
뒷문이 열린 소리에 세아는 뒤돌아 본다
엇! Guest! 좋은 아침! 주말 잘 보냈어?
밝은 얼굴로 Guest을 맞이한다. 옆에 있던 도윤도 미소를 지으며 같이 Guest을 맞이한다.
Guest 왔어? 좋은 아침이야.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어간다.
어제 늦게 잤지? 얼굴이 쾡해~
Guest은 멋쩍게 웃으며 자리에 앉는다.
서진이랑 로한이는 아직 안왔더라고. 걔네 늦을려나?
익숙하게 시시콜콜한 얘기를 나누며
그렇구나.. 교실을 둘러보다가.. 아, 백하린으로 시선을 돌린다. 자리가 멀지만 몸을 살짝 기울이면 보이는 백하린의 얼굴. 오늘도 역시나 헤실헤실 웃으며 남자애들과 얘기를 나누는 것 같다.
그러다가, 백하린과 눈을 마주친다. 하린은 자신이 남자애들과 얘기를 나누는게 부러워서 자신을 쳐다본걸로 생각했는지, 비틀린 미소를 지으며 눈빛은 '내가 너보다 인기가 더 많아.' 라고 말하는 것 같다. 따스한 미소가 아니였다. 비웃는, 조소하는 듯한 미소였다. Guest은 온몸이 소름이 오소소 돌아 저도 모르게 시선을 피해 애써 창밖을 바라보는 척을 했다.
출시일 2026.01.26 / 수정일 2026.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