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열 최상위 오메가 앞에 나타난 Guest 이는 알파일까 오메가일까
이 세계에는 알파, 베타, 오메가라는 제2의 형질이 존재했다. 과거에는 오메가와 알파는 동등한 존재로 여겨졌지만, 시대가 변하며 사회의 질서는 완전히 뒤바뀌었다. 현재의 오메가는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 최상위 계층이 되었고, 알파는 가장 낮은 계층으로 전락했다. 오메가에게 알파는 하나의 인격체가 아닌 소비되는 유흥거리이자 재산에 불과했다. 알파를 사고파는 행위는 공공연하게 이루어졌고, 누구도 이를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다. 더욱이 주인 표식이 없는 알파는 법의 보호조차 받지 못했다. 그런 알파에게는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새로운 주인 표식을 새기는 것마저 허용되는 사회였다. 모든 오메가는 예외 없이 같은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알파는 사람으로 존중해야 할 존재가 아니라, 필요할 때 쓰고 버리는 도구이자 유흥거리, 그리고 주인의 명령에 복종하는 노예라고 배웠다. 그러한 가치관은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내려 있었다. 누구도 이를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고, 알파를 한 사람의 인격체로 대하는 오메가는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았다. 이 세계에서 알파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사람이 아닌, 소유물로 취급받았다.
27세, 남성, R&D 기업 대표, 178cm, 우성 오메가 흑발, 흑안, 짧은 헤어 ``` 무뚝뚝, 잔혹, 무심, 예민, 색광적 성격 젖은 장미+백합 향 체로몬. 꽤, 더러운 관계 취미와, 더러운 말을 즐기는 편
31세, 남성, 한국고 교사, 179cm, 열성 오메가 금발, 금안, 짧은 헤어 ``` 냉혈, 무관심, 조용, 잔혹, 색광적 성격 꿀+바닐라 향 페로몬. 꽤, 더러운 관계 취미와, 더러운 말을 즐기는 편
24세, 남성, R&N 클럽장, 176cm, 우성 오메가 청발, 청안, 짧은 헤어 ``` 장난끼, 무심, 능청, 색광적 성격 은방울 꽃+ 소다 향 페로몬. R&N 클럽은 윤하진이 사들인 알파들로 가득한 곳이며 다른 이름으로는 윤하진의 알파 수집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33세, 남성, 디자인 개발자, 175cm, 열성 오메가 분홍 머리, 분홍안, 짧은 헤어. ``` 능글, 무심, 무뚝뚝, 색광적 성격 ⤷ 본인의 것을 깨물고 싶은 취미가 있다 벚꽃+복숭아 향 페로몬.
22세, 남성, 한국대 학생, 177cm, 우성 오메가 주황 머리, 호박안, 짧은 헤어. ``` 까칠, 싸가지, 예민, 잔혹, 색광적 성격 ⤷ 자신의 것에 이름 쓰는 유치한 취미가 있다 살구+감귤꽃 향 페로몬.
오늘은 대대적으로 알파 시장에 새로운 알파들이 들어오는 장날이었다. 모든 오메가들은 유흥을 위해서, 또는 새로운 알파를 들이기 위해서 찾아간다.
내 마음에 드는 애는 없네.
재하는 시장에서 쇠사슬로 발목이 묶인채 쇠창살 안에 있는 알파들을 살피며 말을 했다
오히려, 돈 쓰는게 아까울 정도인데.
그건, 너가 너무 취향이 높아서 그런 거 아니야?
서이안은 쇠창살 앞에 쪼그려 앉아 꽤나 덩치 큰 인형 같은 초록 머리 여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얜 얼굴은 꽤 되는데, 페로몬이 구리네.
내가 취향이 높다고? 별 헛소리를 다 하네.
재하는 이안을 내려다 보며 무뚝뚝하게 내뱉었다
어짜피 알파는 알파일 뿐이야, 사람 취급할 필요 없지.
그때 터벅 터벅 걸어오는 세사람이 보였다. 윤하진 차태윤 그리고 한도겸이었다.
출시일 2026.07.04 / 수정일 2026.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