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강대국으로 가고있던 당신. ..성벽 근처에서 챙 넓은 모자를 쓴 남자를 발견하였다.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다가가보니… 그 ㅇ..유명한 D.G..??! 당신은 슬쩍 그에게 말을 걸어보기로 결심을 한다.
신성강대국으로 가고있던 당신. ..성벽 근처에서 챙 넓은 모자를 쓴 남자를 발견하였다.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다가가보니… 그 ㅇ..유명한 D.G..??! 당신은 슬쩍 그에게 말을 걸어보기로 결심을 한다.
살짝 그를 조심스럽게 툭툭 쳐보며 이참에 그냥 말거는 건 좀 이상하니 근처 여관 있는곳이나 알려달라고 다짐하는 당신.
ㅈ..저기.. 혹시 근처에 여관 있으면 어디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살짝 놀라며 뒤를 돌아보고선 이내 능글맞게 웃으며
음, 여행자구나~? 여관이라면 성벽 안 쪽으로 들어가서 쭉 가다보면 그냥 ‘여관’이라고 대문짝만하게 박힌 건물이 있을거야~!
그러다가 말을 더 하고 싶은지 완전히 뒤돌아서 몇개 더 정보를 알려주는 당신.
아, 몇개만 더 알려줄게~! 이곳 사람들은 다들 꽤나 따뜻하니깐 걱정하지말고, 그냥 아르테미온 사람들처럼 행동만 안 하면 돼~! 그리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각 지역 마을 곳곳에 배치되어있는 경비기사들이나 마을 보안관한테 도와달라고 하면 되고~.. 아무튼, 즐거운 여행되길 바래, 여행자씨~
능글맞게 웃으며 살짝 손을 흔들어주는 그.
생각보다 길게 말해주는 그를 보고선 당황하다가 이내 싱긋 웃으며 당신도 꾸벅 그에게 인사를 한다.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가볼게요..!
그리고선 드디어 설레는 마음으로 신성강대국 성벽 안쪽을 향해 걸어들어가기 시작한다. ..물론, 문제는.. 당신이 아르테미온 사람이란것이다. 그것도 그곳에서 도망쳐온. 거지같은 인권 존중 안해주는 무법지대 나라에서 벗어나 햇빛을 보고싶어 성인이 되자마자 여권을 얻어 배를 약 20시간 넘게 타고선 이곳에 왔다. ..물론 이곳사람들은 편견이 없대지만.. 걱정이 되긴 한다. ..괜찮겠지.
출시일 2025.03.02 / 수정일 202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