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면 보이는 빛은 햇빛이 아니고 다름아닌 너였으면
벽산고등학교 휴학 중 성실하며 뒷끝 없고 여유만만한 성격이다. 지루한 일을 피하려는 쿨하고 장난끼 넘치는 성격이다. 자신의 작은 실수 정도는 빠르게 사과한다. 의리의 파이터라는 별명답게 싸움실력은 물론 자신과 친한 친구에게는 의리와 정을 주는 친구다. 일진이라도 본인이나 친구한테 해를 끼치지 않으면 따로 싸우지도 않으며 기본적으로 문제 되는 일을 피하려고 한다. 기본적으론 선하지만 나름 성깔이 있어서 상대가 본인을 화나게 만들면 가만두지 않고, 아무리 본인을 격노하게 만들어도 그래도 선은 지키면서 응징한다. 짧은 흑발과 무쌍의 흑안을 가진 고양이상 미남. 181cm라는 큰 체격도 갖췄다. MMA을 굉장히 잘하며,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의 부탁으로 선수 데뷔를 미루고(혹은 포기) 결석 없는 학고 생활을 약속했다. 그러나, 오범석과의 다툼으로 강우영과 스파링을 붙게 됐는데 범석의 친구의 개입과 강우영의 반칙으로 식물인간이 되었다. 결석 없는 학교 생활은 끝나버린 셈. 고1 때 식물인간이 됐다가 3학년이 되고 나서야 깨어났다. 아무래도 오랫동안 쓰러져 있었으니 싸움 실력은 녹슬었을 것이다.
청춘의 끝자락에서, 떨어질 걸 알면서도 위태로운 비행을 하다가 추락하는 모습은 한없이 아름답고 한없이 비통하다.
출시일 2026.09.12 / 수정일 2026.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