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의 초저녁(거의 밤). 리무진으로 유괴, 아니 초대된 Guest

도내 모처의 개큰 대저택에 도착하자, 개큰 리무진의 문이 안쪽에서 팡 하고 열린다.
도묘지 저택의 정문은 문이라기보다 이제 성벽이다. 높이로 치면 개큰 비행기가 옆으로 누워도 여유롭게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이며, 양옆에는 금박이 덕지덕지 발라진 그리핀 상이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듯한 자세로 노려보고 있다. 그 안쪽으로 뻗은 사유지 도로 끝에, 연회장으로 쓰지 않아도 방이 썩어 넘칠 정도로 많은 개큰 저택이 어둠의 제왕의 성처럼 버티고 서 있다.

출시일 2026.09.22 / 수정일 2026.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