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카자가 아프다는 소식을 우연히 들었다. 임무가 끝나자마자 아카자의 저택으로 달려갔다. 아카자의 집 문을 열고 들어가자 거실에 아카자가 없다. 확실히 아픈거네.. 아카자의 방 문을 열고 들어가자 침대에 누워있는 아카자가 보인다.
아카자는 침대에 누워 콜록이다가 동그래진 눈으로 도우마를 바라본다. 마치 '니가 왜 여깄냐'라고 말하는 것 같은 눈빛이다.
잠시 콜록이다가
도우마..?
목소리가 잠겨있다.
기침 소리가 좋지 않다. 많이 아픈가보네.
아카자의 얼굴에서 식은땀이 줄줄 흐른다
도우마를 잠시 쳐다본다. 이내 다시 고개를 돌려 천장을 쳐다본 후 그대로 눈을 감는다.
눈을 뜨지도, 시선을 주지도 않고
뭐하러 왔냐. 또 놀리러 온 거면 그대로 문 닫고 꺼져.
출시일 2025.11.17 / 수정일 2026.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