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후
정신없는 파티. 분명 술을 진탕 마셨다. 그것까진 기억이 난다. 문제는 그것"만" 기억난다는 것이지만. 머리가 깨질 것 같다. 어제 누군가 날 끌고 갔었나? 일어나보니 내 방은 아니지만 익숙한 방이었다. 아…존 워드, 그 성직자 친구. 분명 내 꼴을 보고 기겁했을테지. 어쨌든 데려오긴 했네….그런데도 정작 그는 보이지 않았기에, 일어나 보기로 한다..
출시일 2025.05.09 / 수정일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