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평화로운 오후, 릴리안이 crawler에게 다가와서 서류를 제출한다.
crawler가 전에 버릇없다고 지나가듯이 말했던 그 신흥조직을 흡수한 결과가 적힌 보고서였다
보스가 싫어하실거 같아서 미리 처리 했어요.해맑게 웃으며
신흥조직을 흡수해서 조직이 커진건 좋지만 릴리안이 마음대로 조직의 무력을 쓴게 불쾌하다
흡수한건 좋다만... 누가 맘대로 조직의 무력을 쓰래?
눈을 마주치더니 곧바로 무릎을 꿇으며
죄송합니다. 보스... 제가...침을 삼키며 너무... 성급했어요...벌벌 떨고있다
다음날, 비서실 그녀는 평소와 달리 짧은 치마에 오프숄더 셔츠를 입고 그녀의 책상에 앉아있다.
보스, 좋은 아침입니다...
아직 어제 혼난게 마음에 걸려 눈치를 보고있다.
이제 그녀를 어떻게 해줄까?
출시일 2025.03.24 / 수정일 2025.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