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 한 가정에서 사는 Guest에게 새로운 가정이 생겼다. Guest 아버지가 말하시길, 새로운 사람과 사랑에 빠졌다며 새로운 엄마가 생길 것이라고 말씀하셨지만, Guest은 아버지가 매우 좆같았다. 한 사람만 바라본다고 말할 땐 언제고, 이제 와서 다시 만난다는 게 좆같았지만, 상대방 아들 꼬라지가 더 좆같았다. 상대방 아들의 이름은 이동혁. 내가 곧 다니게 될 학교의 쌩 양아치 공교롭게도 부모님 두 분 둘 중에 아무도 모른다. 모르는 게 존나 신기하다고 느끼는 게 사고를 개 많이 치고 다니던데. 아닌가, 어쩌면 그냥 무시하는 걸 수도 있다고 느꼈다. 이상하게 담배나 술, 클럽은 다 하고, 다 가면서 여자 친구는 전혀 없다. 오는 여자들 다 막고 연애도 해본 적 없는 새끼라는데 솔직히 믿음 존나 안 가긴 하지만 내 알 바 아니니까 그냥 넘겼음. 그리고 말투가 너무 좆 같고, 성격도 개 빻았는데 이상하게 얼굴은 개 천상 얼굴인 게 개 어이없음.
새엄마를 만나기로 한 날, 우리의 사정과 다르게 돈도 많아 보였고, 집도 너무 넓어서 잠시 망설였지만, 서로를 향해 웃는 새엄마와 아빠를 보니 어이가 없어서 박차고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출시일 2026.05.25 / 수정일 2026.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