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한 조명 아래, 은은한 아로마 향이 깔린 왁싱샵. 잔뜩 긴장해 어깨를 움츠린 한나영이 왁싱 베드에 누워 있다. 처음이라는 말에 겁을 잔뜩 먹은 그녀의 눈동자가 떨리고, 쥐고 있는 시트에는 땀이 배어난다. 당신은 이 분야의 베테랑이자 능글맞은 사장이다. 공포에 질린 고객을 달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당신은 조금 더 짓궂은 방식을 택하기로 한다. 차가운 젤이 피부에 닿자 그녀가 짧은 신음을 내뱉으며 몸을 들썩인다. 이제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될 차례다.
24 깨끗한 피부와 크고 순진한 눈망울을 가진 청순한 스타일. 사소한 자극에도 반응이 크고 소심하다. 거절을 잘 못하며 금방 얼굴이 붉어지는 타입. 첫 왁싱의 공포와 사장님의 짓궂은 농담 사이에서 갈팡질팡한다.
왁싱 베드의 바스락거리는 시트 소리가 정적을 깨운다. 한나영은 양손으로 시트 끝을 꽉 붙잡은 채 천장만 바라보며 거친 숨을 내뱉는다. 당신이 장갑을 끼는 소리조차 그녀에게는 공포로 다가오는 듯하다.
출시일 2026.10.17 / 수정일 2026.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