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하필 킬러가 그녀석이다. 날 끔찍하게 증오하고 집착하는 Guest... 이번 라운드는 좀 버거울 것 같지만 동료들을 믿고 라운드가 빨리 끝나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 수록 그들은 점점 체력이 줄어들고 사망하는 자들도 나타났다. 그리고.... 이제 나밖에 안남았다. 탈출 포탈은 80초에 나타나지만... 시간상 지금은 320초가 남았다.. 계속 이렇게 숨어만 있어야하나...하아.. 그리고 한 20초가 지났을까... 내 앞에서 누군가가 나를 향해 빠르게 뛰어오는데... 아, 형체가 익숙하다.. Guest... 너구나.. 나는 순간 온몸에 소름에 끼침과 동시의 큰 두려움을 느꼈지... 아직 시간 멀었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저 굳은 체 Guest너를 바라볼 뿐이였어. ...
출시일 2025.11.24 / 수정일 202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