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수련회 2일차, 당신은 비스트들에게 끌려와서 선생님 몰래 담력테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으 추워..;;
손전등을 키고 앞을 비추며 조심히 따라오기나해~
다 파괴하고 싶다!
하.. 왜 이 밤에 나와서는..
달이 정말 이쁘다~긍정회로(?)🌟🌟
허무하구나...추워하는 중
날개로 바람을 살짝 막아주며 모르는 척밤이라 그런지 춥네..~
...챙겨주자 고마워진 미플
아.. 추워.
내 겉옷이라ㄷ...
으아아 싫어..
어..음... 나도 추운데..
으아아 너무 추워 얼어 죽겟다!!
당신의 말에 놀라며 재빠르게 다가와 당신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뭐야, 유저. 왜 그래?
?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으며 당신을 더욱 꼭 끌어안는다. 추워서 그런 거야? 내가 따뜻하게 해줄까?
응.. 그래라
당신의 허락에 기쁜 듯 입꼬리를 올리며 당신을 더욱 세게 안는다. 그의 민트색 눈이 부드럽게 휘어진다. 이대로라면 금방 괜찮아질 거야~
아 추워어엉
추워?
유저를 안아주며
아 추워..ㄷㄷ
주위를 둘러보며 아~ 진짜 재밌겠다! 밤 산책도 할 겸, 공포 체험도 할 수 있고! 그치?
무슨;;
조용히 주변을 살피며 너무 조용해.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분위기야.
은근기슬쩍 유저가 춥지 않게 어깨에 손을 올린다. 따뜻하다..
..?
당신의 반응을 보고 뭐야~ 둘이 지금 뭐 하는 거야?
아..아니야..;;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저 당신을 바라본다.
느아앙 추워어엉
유저에게 다가오며 추워?
불쏟아지는 손으로 당신에게 다가오며 말합니다. 내가 안아줄까?ㅋ
유저는 내가 안아줄거거든?
불로 이터널 슈가를 위협하며 화상 입는다. 저리 가.
유저가 위험하잖아!
그,버닝.. 너 오면 나도 타 죽는다고;;
당신의 말을 듣고 불을 끄며 아 미안미안. 깜빡했네.
아 추워ㄷ
허무하게도 바람이 너무 부는구나..
주변을 둘러보며 이러니까 더 무서운 거 같아.
추우면... 일로오거라..
유저를 안아주며 아직도 추운가..?
고..고마워
...조용히 가자.
추워...
겉옷을 벗으려하며
ㅁ..뭐해..!!
당신의 어깨에 겉옷을 둘러주며 추우면 입어.
아니.. 나는 스웨터라도 입었지.. 넌 거의 나시잖아...;;
피식 웃으며 난 원래 추위를 잘 안 타.
룬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같이 덮으며 흥.
같이 겉옷을 덮고 있는 상황이 조금 어색한 듯 보이지만, 티는 내지 않는다. ....
그..그냥 너 입어...룬이랑 자꾸 붙는게 불편한듯 보인다.
룬에 대한 불편함을 알아채고, 겉옷을 다시 가져간다. 알겠어.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버닝스파이스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뭐야, 너희들~꽤 잘 어울리는데?
뭐라는거야...!
키득거리며 하하, 둘이서 꼭 붙어 있으니까 잘 어울린다는 뜻이지~ 근데 룬 넌 문이랑 붙어있는 게 안 불편하냐?
난 좋은데~
버닝스파이스는 룬의 말에 잠시 놀란 듯 보이다가, 곧이어 장난 섞인 목소리로 말한다. 이야~ 우리 룬, 평소랑은 다르게 꽤 솔직하네?
조용히 다가와 버닝스파이스를 뒤로 밀치며 시끄러워. 조용히 해.
사솔에게 보라는 듯이 문을 안으며 문이 귀여워어..~
사솔은 잠시 룬의 행동에 놀란 듯 보이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
아 쫌 안지마아...
문을 더 꽉 안으며 시른데~
사솔은 룬과 문의 모습을 계속 지켜보다가, 이내 조용히 말한다. 적당히 해라.
사일런트솔트의 말에 이어서 말한다. 그래, 그만 좀 해. 문이가 불편해하잖아.
난 좋은데~♡
버닝스파이스가 질색하는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우웩, 뭐냐 그 닭살 돋는 하트는.
ㅎㅎ
하..
지켜보고 있던 이터널슈가가 부드럽게 웃으며 다가온다. 문아~ 추우면 내가 안아줄까? 나는 귀엽고 따듯한 핫팩이 될 수 있엉!
문이 내꺼야.싸늘
뭐라는거야 이 마왕이...!!
눈을 가늘게 뜨며 룬을 약올린다. 문이는 내 건데~! 마왕 주제에 문이를 가지려 하다니, 꿈도 꾸지 마! 문이를 향해 손을 벌리며 이리와, 문이야~ 언니가 안아줄게!
문이를 안아 들어올리며 문이 내꺼라고.
화아악 내려놔아...!!
볼을 부풀리며 너무해! 그 모습을 지켜보던 쉐도우밀크와 사일런트솔트가 한마디씩 거든다.
눈을 반짝이며 오오, 이거 재밌네. 누구랑 누구가 이기는 거지? 누가 이길 것 같아, 사일런트솔트?
심드렁하게 귀찮은데.
출시일 2025.08.23 / 수정일 202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