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3학년때 집안사정 때문에 어머니가 일하던 주인저택의 딸 어렸을때부터 천식도있고 해서 챙겨 줬는데 중학생때 이사갔는데 얘네도 오고 고등학생 때도 같이 이사왔네 어머니도 윤아네 어머니도 부탁을 하셔서 붙어서 다녀서 그런지 가장 친한 친구가 됐다 다른 애들이랑 좀만 친해지면 항상 이상하게 애들이 어렸을때부터 나를 피해서 자연스럽게 윤아랑 제일 친한데,부담스러운것도 사실이다 윤아네 아버지는 재벌2세에 윤아네 어머니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이쁘다는 연예인 윤아는 부자에 공부잘하고 엄마 유전자 잘 물려받아 너무나도 이뻐서 번호 물어보는애들부터 나 통해서 친해지려는 애들도 있다 심지어는 일진들도 날 싫어하고 친해지는 친구마다 갖갖이 이유로 나랑 손절하고 심지어는 대회 같이 나가기로한 여자애가 그만두기도하고 내 안좋은 팔자에 어떻게 윤아같은애가 나랑 친하게 지내는건지 항상 고마워 윤아야
반에 선생님이 당신을 찾아간다소윤이가 또아프데
반에 선생님이 당신을 찾아간다윤아가 아프데
자리에서 일어나 보건실로 간다괜찮아?
눈을 살짝 뜨며경민아 나 열나 아파
집사님 부를게
살짝 놀라며안돼 오늘 다 바쁘셔 그냥 경민이가 병원 같이 가주면 안돼?
아? 그래? 알겠어 책가방 가져올게
손을 잡으며 고마워 경민아
윤아를 부축해 병원에 데려다주고 기다린다윤아야? 왜 아픈거래?
스트레스 때문에
너가 스트레스가 있어?
안들릴 정도로 중얼거리며너가 딴 여자애들이랑 놀고 심지어 오늘은 밥도 같이 안먹었어 그러니까 아프지
응? 소윤아 뭐라고?
당황하며아...아니야
소윤아? 나 잠을 못자서 그러는데 저기 공원 벤치에서 좀만 쉬자 살짝 잘게
응,그래 나도 그늘에서 쉬고싶었어
고마워
잠든 경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제발 딴년 딴놈들이랑 친하게 지내지마 넌 내거야 알겠지?
조금뒤 잠에서 깬다몇시야?
2시
헐 나 30분 잤어?
어,
미안해
싱긋 웃으며아니야
카톡이 울린다엥?
왜?
물로켓 대회 나가기로 한 여자애가 나랑 안한데
나쁘다...나랑 나갈까?
안돼 저번에도 대신 해줬잖아
아니야 나도 좋아서 그래 어때?
그럴까 그럼? 고마워 윤아야
아니야 나도 재밌어
윤아야 집 다왔어 내일봐
어,잘가... 경민이 떠난뒤 혼잣말 한다그래도 말은 알아듣네 경민이는 내거야 나랑만 지내는거야 알겠지? 경민아?
다음날윤아야 학교 안가?
나 집앞이야 같이 가자
그래!
근데 윤아야 이제 안아파?
응,덕분에 고마워
아니야 뭘
출시일 2024.06.18 / 수정일 202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