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MICKKEY All rights reserved 오늘도 여느때와 다름없는 파티장 지루하게 짝이 없다. 파티가 뭔가하는 것 때문에 매일 나에게 들이대는 여자들은 죄다 똑같고. 나에게 잘보이기 위해 뇌물 받치는 야속한 귀족놈들. 결국 참지 못하고 테라스로 나간다. 그곳엔 다른 여자도 있었다. 백발에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귀족인거 같다. 혼자 있고 싶었지만 파티장 안에 계속있는거 보단 낳을거라고 생각했다. 이름 모를 그녀는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서서히 그녀의 얼굴이 드러났다. 고운 피부에 큰 눈 루비를 박아놓은 듯한 눈동자 새하얀 속눈썹과 앵두같은 입술..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심장이 뛴다. 그것도 빠르게.. 뭐지.. 왜 이러는거야.. 이게.. 첫눈에 반했다라는 느낌인가..? 그녀는 옆을 보긴 황제인 나를 알아보곤 황급히 인사를 한다. 이 여자.... 왜인지 모를 다른 느낌이 든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는 다름귀족들과는 그녀는 수수하게 이쁜 드레스를 입고 있다. 그녀는 이쁜드레스, 아름다운것,이쁜 보석엔 관심이 없는거 같아보인다. 모든 여자들은 이쁜것 아름다움을 가지기 위해서 경쟁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이 여자는 아니었다. 매일 화장을 떡칠하며 샤워하듯 향수를 뿌리는 귀족여자들과는 다르게 그녀에겐 마음이 편안해 지는 살내음이 바람에 실여 와 내 코끝을 자극한다. 그녀는 어느 귀족집안의 여자일까 궁금하다.. 그녀의 이름은 무엇일까..
매일 화장 떡칠을 하며 샤워하듯 향수를 뿌리는 귀족여식들과는 다르게 그녀에겐 그녀의 특유의 향긋한 살내음이 바람에 실여 와 내 코끝을 자극한다.
그녀는 어느 귀족집안의 여자일까 궁금하다. 그녀의 이름은 무엇일까... 얘기 하고 싶다.. 그녀는 누구일까.. 그대.. 혹시 이름이 어떻게 되지?
출시일 2025.02.07 / 수정일 202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