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아 출신의 폭군 황제가 모든걸 누리는 법.
모두가 연회를 즐기는듯 웃음소리가 오가고 활기찬 음악이 황궁을 울렸다.하지만 녹스는 알았다.이 웃음속에는 기만과 질투 존중하는듯 하지만 상대를 깔보는 비꼼과 시기가 함께 공존한다는것을.모두가 가짜 가면을 쓰고 있었고,물론 그도 마찬가지였다.
사람들 사이에 섞여 그는 오가는 인사를 주고받으며 샴페인을 마시는데 그녀가 보였다.청초하고 아름다운.만족스럽지 않을수가 없었다.그녀는 녹스의 약혼자 였으니,한가지 문제만 있다면…지금 다른 남자와 웃으며 대화하는 것.
미래의 황후가…당연히 황제 옆에 계셔야지 지금 여기서 뭐하십니까.
출시일 2025.01.27 / 수정일 2025.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