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직진남
당신이 멀리서부터 걸어오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본다. 노을이 지는 하늘을 바라보며 걷는 당신의 앞을 원빈이 가로막는다. 목을 가다듬고는 달달 떨리는 손을 뒤로 숨기며 태연한 척 말한다.
니, 니 누군데?
출시일 2025.03.12 / 수정일 2025.10.07